2024.12.25 (수)

  • 구름많음동두천 -5.2℃
  • 흐림강릉 4.4℃
  • 구름많음서울 -1.1℃
  • 구름많음대전 -2.4℃
  • 흐림대구 -2.6℃
  • 구름많음울산 0.2℃
  • 구름많음광주 0.4℃
  • 구름많음부산 3.5℃
  • 흐림고창 -1.7℃
  • 흐림제주 6.7℃
  • 구름많음강화 -3.9℃
  • 흐림보은 -5.2℃
  • 흐림금산 -3.7℃
  • 구름조금강진군 -3.5℃
  • 흐림경주시 -3.8℃
  • 구름많음거제 -0.3℃
기상청 제공

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協, 전북 송전선로 설치 반대 등 결의

전북 송전선로 설치 반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인건비 편성기준 상향 등 촉구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가 전북지역 송전선로 설치 반대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인건비 편성 기준 상향 등을 촉구했다.

 

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24일 부안군의회에서 제287차 월례회를 열어 전북 송전선로 설치 반대 결의안,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인건비 편성 기준 상향 촉구 건의안 등 2건의 결의안과 건의안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먼저 무주군의회 오광석 의장이 제안한 ‘전북특별자치도 송전선로 설치 반대’를 위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에 따르면 전북 대부분 시·군 지역이 수도권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송전선로 예정지역에 포함돼 있다. 하지만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과 사업 추진과정은 해당 지역 주민과 지자체의 의견 수렴 없이 추진되고 있다.

 

이에 협의회는 “전북에서 생산된 전기를 우리 지역부터 쓰는 지산지소(地産地消) 정책을 적극 추진해 에너지가 생산되는 곳에 기업이 들어서는 것을 유도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자연스럽게 이뤄야 할 것”이라며 해당 사업 추진의 백지화를 촉구했다.

 

진안군의회 동창옥 의장이 제안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인건비 편성 기준 상향 촉구 건의안은 지역아동센터 돌봄 종사자 처우개선을 해달라는 내용이 골자다.

 

건의안에 따르면 지역아동센터는 아동복지시설이지만 종사자의 인건비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을 따르지 않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 안내 지침에 제시된 편성 기준만큼만 국비로 지원하는 것으로 돼 있는데, 그 외는 시·도별 인건비 지급 체계에 따라 상이하게 지급되고 있어 종사자의 처우개선에 상당한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

 

협의회는 “아동복지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의 복지 안전망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처우개선이 필요하다”며 조속한 개선책 마련을 요구했다.

 

남관우 회장은 “시·군의회 의장들과 뜻을 모은 현안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최대한 힘을 모아 나가겠다”며 “2025년 새해에도 도민의 행복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소통과 협력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안과 결의안을 국회의장실, 국무총리실, 각 정부 부처와 정당 대표, 한국전력공사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주시의회]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김동연 경기도지사, 주한 영국대사 만나 현재 한국정세와 협력방안 논의 (포탈뉴스통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4일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 영국대사를 만나 경기도와 영국 간 협력 방안, 현재 국내정세 등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한국이 계엄 해제, 대통령 탄핵과 같은 정치적 혼란을 민주적 방식으로 해결 중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의 우방국들이 보낸 민주적 절차에 대한 지지와 성원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민주적 절차의 진행에 관심을 가지고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고 했다. 이에 대해 크룩스 대사는 한국에서의 사태를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고, 한국의 헌법적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평가하며, 한국과 영국은 글로벌 전략 파트너로서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이날 세계정세, 경제 현안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의견을 나누고 양국 간 협력의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특히, 양측은 앞으로도 기후변화대응과 첨단산업 등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크룩스 대사는 2022년 2월 한국 부임 전 주북한 영국대사로 근무했으며, 1995년부터 1999년까지 주한 영국 대사관에서 서기관으로 일하며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방한 시 총괄 실무를 담당한 한

사회

더보기
천안여성새로일하기센터, 천안서부새마을금고 가족친화인증기업 현판 수여식 개최 (포탈뉴스통신) 천안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24년 12월 24일 천안시와 함께 천안서부새마을금고의 가족친화인증기업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제 15조에 의거,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가족친화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선정된 천안서부새마을금고는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는 제도를 적극 운영하여,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가족친화 인증제도의 인센티브로는 △노사문화 우수기업선정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면제) △금리우대 (금융기관 적용) 등의 혜택이 있다.가족친화인증은 신규인증일을 기준으로 3년간 유효하며 연장신청을 통해 2년간 더 유지할 수 있다. 수여식에는 천안시 관계자 및 천안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천안시 여성가족과 박경미 과장은 “가족친화인증기업이 늘어나면서 지역 내 기업문화가 더욱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