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거창군은 26일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성별영향평가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2시간가량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성별영향평가의 중요성과 실행 방안을 설명하고, 사업 계획과 정책 수립과정에서 성평등 관점을 반영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강의는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성별영향평가센터 허은희 센터장이 진행했으며, 성별영향평가의 기본 개념, 평가 방법,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업무 적용을 위한 다양한 내용들을 배우는 시간을 제공했다.
허은희 센터장은 성별영향평가는 남성과 여성 간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성 평등한 정책 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신동범 행복나눔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별영향평가의 중요성과 그 필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각 부서에서는 성평등 정책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성별영향평가를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군민들이 실질적인 성평등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성별영향평가의 질을 높이고, 정책 전반에 성 평등한 접근을 강화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거창군은 앞으로도 성평등 교육을 강화하여 지역사회 전반에 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거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