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울산 북구 노사민정협의회는 26일 북구청 상황실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4년 노사민정 사업 추진사항 보고와 2024년 북구 노사민정 공동선언 심의를 진행했다.
협의회는 올해 노사민정 사업으로 ▲노사민정 협력 인프라 강화 ▲지역고용 일자리 창출 ▲차별없는 노사상생 문화정착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 운영 등 4개 분야에서 25개 사업을 중점 추진했다.
특히 VR 기기를 활용해 산업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해 노동자와 사용자의 인식개선을 통한 산재예방을 위해 노력했고, 노사민정이 함께하는 4대 기초노동질서 준수 캠페인을 통해 미조직 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노사상생의 산업 고도화로 함께 성장하는 북구'를 2024년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으로 채택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자동차 산업의 생태계 유형변화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현안해법 모색을 위한 노사민정의 공통된 합의가 필요함에 따라 올해 공동선언문을 정했다"며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