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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나누는 손길, 더하는 기쁨...지역 특성 살린 자원봉사 활성화 나선 서울 중구

관내 지역별 특성 반영한 자원봉사 활성화 위해 4개 권역별 자원봉사캠프 조성하고 운영할 계획

 

(포탈뉴스통신) 서울 중구가 1월부터 관내 자원봉사캠프에서 자원봉사 활동에 동참할 자원봉사자를 권역별로 집중 모집한다.

 

구는 지역 특성에 기반한 주민주도 자원봉사를 통해 주민 체감을 높이고 자원봉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인구비율, 봉사수요, 지리적 여건 등을 고려하여 권역별 자원봉사캠프 공간을 조성한다.

 

▲청년·중장년 비율이 높은 신당 권역 ▲가족단위 세대가 많고 반려인구가 많은 약수역 권역 ▲20~30대 청년 1인 가구 비중이 높은 을지로 권역 ▲어르신 1인 가구 비율이 높고 기업체가 많은 시내 권역 4개 권역별 캠프를 운영하여 봉사활동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중구는 1월 한 달간 권역별 신규 자원봉사자를 집중 모집하고 권역 내 대표 활동가를 발굴한다. 자원봉사 활동에 관심이 있는 중구에 생활권을 둔 누구나 중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문의할 수 있다.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로 참여하기 위해서는 5시간의 자원봉사 활동가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신규봉사자를 대상으로 권역별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향후 지역현안과 봉사수요 등을 고려하여 권역별 특성에 맞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봉사자 간 네트워크 연계를 통해 자원봉사 참여 의욕을 고취하고 활동의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산인 자원봉사자의 헌신과 노고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다”라며 “권역별 신규 자원봉사자와 대표 활동가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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