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양평군이 2월 3일부터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통한 ‘건강생활 실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군민들의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2024년 양평군 지역사회 건강통계를 따르면, 양평군의 걷기 실천율은 47%로 2023년 35.8%보다 약 11% 상승했다. 그러나 경기도의 걷기 실천율인 54.3%에 비해 여전히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걷기 활동의 생활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1월 27일부터 2월 2일까지 사전예약을 받고, 2월 3일부터 19일간 진행된다. 참여자는 매일 걷기를 실천할 때마다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이를 통해 편의점 상품권 등 리워드를 제공받을 수 있다.
‘워크온’ 앱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앱 설치 후 ‘걸어서 양평 속으로’에 가입하고 ‘해당 챌린지’에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생활 속 걷기 활동을 장려하고, 챌린지 달성 후 리워드를 제공함으로써 군민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걷기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자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다양한 워크온 걷기 챌린지를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양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