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울산 남구보건소는 4일부터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관리를 위해 경로당 치매예방교실‘뇌청춘 교실’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뇌청춘 교실’은 신정2동 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8개 경로당 이용 어르신 11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 2명이 주 1회 10주간 경로당을 방문해 다양한 인지 자극 활동뿐만 아니라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전산화 인지훈련 등 매회 새로운 수업을 진행해 치매 발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교육 전·후 노인우울척도와 주관적 기억 감퇴 평가 등을 실시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경로당 미이용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치매예방프로그램으로 일상 속 치매 관리 방법을 알리고, 인지기능을 강화해서 지역주민들의 치매 발병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