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울산 남구는 1인 가구 증가와 소비트렌드 변화 등으로 간편 조리음식에 대한 소비가 급증함에 따라 2월부터 매월 배달 전문 음식점과 무인 식품 판매점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관내 배달 전문 일반·휴게음식점과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식품자동판매기 등 무인 식품 판매점으로 최근 1 ~ 2년 이내 위생점검 이력이 없는 업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 이물(머리카락 등) 방지를 위해 위생모 착용여부 △ 조리시설과 조리기구의 위생적 관리, 식품 보관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판매‧사용‧보관 여부 △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배달음식과 가정간편식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점에 대해 위생점검을 강화해 구민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