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1 (화)

  • 구름조금동두천 11.7℃
  • 맑음강릉 15.3℃
  • 맑음서울 13.1℃
  • 구름조금대전 12.9℃
  • 맑음대구 13.2℃
  • 맑음울산 14.5℃
  • 구름많음광주 13.5℃
  • 맑음부산 17.9℃
  • 구름조금고창 11.8℃
  • 구름많음제주 16.1℃
  • 맑음강화 12.5℃
  • 구름조금보은 12.7℃
  • 맑음금산 12.7℃
  • 구름많음강진군 14.1℃
  • 맑음경주시 14.2℃
  • 맑음거제 14.3℃
기상청 제공

식품

식품의약품안전처, 대만산 우롱차 등 불법 수입·판매업자 적발

유명 백화점 입점 카페에서 수입신고하지 않은 다류 조리·판매

 

(포탈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만에서 우롱차, 홍차 등 다류를 수입신고하지 않고 불법 반입한 뒤 유명 백화점에 입점한 카페에서 조리・판매한 A사 대표를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및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해 8월 수입신고하지 않은 대만산 차를 백화점에서 조리・판매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정확한 위반 경위 등을 조사하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결과, A사 대표는 ’24년 3월부터 4월까지 약 2개월간 대만에서 티백 형태의 우롱차, 홍차 등을 식약처에 수입신고 없이 국제우편(EMS) 등으로 불법 반입한 뒤, ’24년 4월부터 9월까지 약 5개월간 자신이 운영하는 유명 백화점의 카페 2곳에서 위반 제품을 사용해 차, 음료류 총 15,890잔, 약 8천만 원 상당을 조리·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A사 대표는 식약처 등 관계기관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위반 제품이 정상수입된 식품처럼 보이도록 한글표시사항을 허위로 만들어 제품에 부착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식약처가 현장조사 시 수거한 우롱차에서 농약 성분인 ‘디노테퓨란’이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

 

아울러 식약처는 현장조사와 압수수색 시 적발된 위반 제품이 더 이상 유통・판매되지 않도록 전량 폐기 조치했으며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 등 조치하도록 요청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품의 불법 수입·유통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빈틈없는 감독과 철저한 조사를 지속하고 위반 행위는 엄정하게 조치하는 등 국민이 안전한 식품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대한적십자사 남양주천마봉사회, 진건읍 독거어르신 위한 '세번째 집수리 봉사' 실시 (포탈뉴스통신)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대한적십자사 남양주 천마봉사회 회원들이 진건읍 독거어르신을 위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주거 여건이 열악한 독거 어르신의 생활 환경을 개선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남양주천마봉사회와 함께하는 집수리 봉사는 올해만 벌써 세 번째로, 지역 내 저소득층의 주거복지 향상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진건읍에 거주하는 87세의 독거 어르신으로, 노후된 싱크대는 문짝이 떨어져 사용이 어려운 상태였으며, 주거 내부는 장기간의 습기로 인해 장판에 곰팡이 발생 및 들뜸 현상이 심해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날 봉사에는 남양주천마봉사회 회원 7명이 참여해 노후 싱크대를 전면 교체하고, 장판을 새로 시공했다. 회원들은 주방과 거실, 안방을 정비하며 어르신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폈다. 문흥기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천마봉사회 회원들의 꾸준한 헌신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일상에 큰 힘이 될것이다”며 “진건읍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