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평창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고위험군(75세 이상)을 대상으로 2월 17일부터 3월 14일까지 관내 보건기관(치매안심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인지 선별검사를 진행한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했을 때 치료를 통해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고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질병으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치매 조기 검진은 인지 선별검사, 진단검사, 감별검사 총 3단계로 진행되며, 1차 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 등 검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2차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이후 3차 감별검사가 필요한 경우 평창군보건의료원과 연계하여 혈액검사와 뇌 영상 촬영을 진행한다.
최종적으로 치매로 진단받는 경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 후 ▲맞춤형 사례 관리 ▲치매 지원 서비스(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조호 물품 제공 등) ▲치매 가족, 보호자 지원(가족 교실 운영, 힐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박건희 평창군 보건의료원장은 “주민 여러분께서는 치매 조기 검진을 통해 뇌인지 저하증이 조기에 발견될 수 있도록 전수 검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라며 당부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평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