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양평군 보건소는 일차 보건의료서비스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망미리 보건진료소 신축, 보건지소 그린리모델링, 찾아가는 이동보건소 운영, 관리의사 신규 진료 개시 등 다양한 사업들이 포함된다.
의료 취약 지역인 지평면 망미리의 보건의료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망미리 보건진료소를 신축하며, 의료 접근성이 낮았던 지역 주민들에게 ▲일반 진료 ▲예방접종 ▲응급처치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일차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국토교통부 주관의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된 3개 보건지소는 총 12억 원의 예산으로 리모델링 될 예정이다. 리모델링 대상은 단월보건지소, 청운보건지소, 지평보건지소이며, 이 사업은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친환경적인 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노후 보건지소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진료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동절기 안전상의 이유로 중단됐던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는 3월부터 재운영된다. 올해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는 기존 운영 주기와 장소를 조정해 매주 목요일에 운영되며, 보건진료소뿐만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마을회관까지 확대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무료 이동 진료(한의과·치과)와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보건소는 관리의사를 신규 채용해 2월 10일부터 진료를 시작했으며, 일반 진료 외에도 ▲예방접종 예진 ▲결핵 관련 진료 ▲골밀도 판독 ▲건강증진 사업 자문 ▲건강 상담 및 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차 보건의료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건강도시 양평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양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