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서천군 보건소가 아동 비만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초등학교에서 등굣길 비만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와 학부모가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서천군학교학부모회장협의회와 협력하여 마련됐다.
캠페인은 지난 11일 장항송림초등학교, 13일 마동초등학교에서 등교 시간에 맞춰 운영됐으며,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장계와 체중계를 비치해 자신의 키와 몸무게를 직접 측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균형 잡힌 식습관과 규칙적인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알리는 건강정보 자료를 배포하며 비만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성장기 아동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신체활동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 보건소는 올해 총 5개 초등학교 및 청소년 문화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비만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학교와 협력해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 식생활 교육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서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