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강릉시는 2024년 교육발전특구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생활터 중심의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우선, 오는 3월 22일부터 강릉 복합복지 체육센터에서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바른 성장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초등학생들의 신체 활동을 장려하는 프로그램으로 배드민턴, 스트레칭, 유산소 운동 등을 통해 건강한 체력 향상을 도모한다.
또한, 오는 4월부터 늘봄학교와 아동복지시설(지역아동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이용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건강한 돌봄놀이터’에서는 놀이를 통해 신체 활동과 영양 교육을 제공한다.
아동들은 놀이형 신체 활동과 영양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신체 건강을 유지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배울 수 있어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건강한 식습관과 구강 건강 교육을 위해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치위생학과와 연계 추진하는 ‘과일사랑 두리세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아동들은 집단 교육과 함께 영양 및 구강 건강 교육을 받고, 필요시 개인별 영양 상담도 진행된다.
또한, 비대면 교육 자료를 배포해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고 프로그램 전·후 신체 계측과 식습관 인식 설문조사를 통해 교육 효과를 평가한다.
이경희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들은 아동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아동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강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