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영광군은 취약계층의 안전한 가스 사용을 위하여‘2025년 가스안전장치(타이머콕) 및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총 5,840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자부담 비용(10%) 전액을 군비로 지원하며 ▲가스안전장치(타이머콕) 설치(192가구) ▲LPG용기 사용가구 가스배관 시설개선사업(160가구)으로 신청대상자는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장 등)을 대상으로 한다.
'가스안전장치(타이머콕) 설치사업'은 기존의 가스밸브 위에 부착하여 미리 설정한 시간이 경과하면 자동으로 가스밸브가 잠기는 안전장치로 화재 예방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LPG용기 사용가구 가스배관 시설개선사업'은 가스 사고에 취약한 노후화된 기존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퓨즈콕을 설치해 사고 위험을 줄이는 사업으로,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의무적으로 금속배관으로 교체해야 하며 미이행 시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설치나 교체를 희망하는 가구는 오는 4월 18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가스안전장치 설치 및 시설개선사업으로 취약계층의 가스 사고 예방과 복지 증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영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