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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나주시, 봄철 산불 예방 총력…진화 장비 점검 및 실전 훈련 실시

건조한 날씨 속 산불 위험 증가…예방부터 신속 대응 철저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건조한 봄철을 맞아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금성산 생태 물놀이장 주차장에서 산불 진화 장비 일제 점검 및 실전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읍면동 산불 담당 공무원과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원 등 64명이 참여했으며 나주시가 보유한 산불 진화 가용차량 21대가 현장에 집결했다.

 

점검 대상 차량은 산불 지휘 차량 2대, 본청 진화 차량 5대, 읍면동 배치 진화 차량 14대로 모든 장비가 정상 작동하는지 점검하고 실제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신속 대응 훈련을 함께 진행했다.

 

훈련에서는 등짐펌프, 무전기 등 산불 진화에 필수적인 장비의 작동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시와 읍면동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다양한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해 초동 진화 역량을 높이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실전 훈련을 진행하며 신속한 공조 체계를 확립했다.

 

임진광 시 공원녹지과장은 “건조한 봄철에는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앞으로도 산불 예방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진화 태세를 철저히 유지하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나주시는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영농 폐기물 및 쓰레기 불법 소각 행위를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 방송을 하루 3회 이상 실시해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며 산불 발생 시 산림 관계 기관 및 읍면동과의 협력을 통해 신속히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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