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영도구 보건소는 지난 3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영도구 내 위치한 자동심장충격기(AED)의 관리책임자 53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소속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됐으며, 생활 속 응급상황 대처법을 비롯해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올바른 사용법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를 통해 교육 대상자들은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관리책임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뜻깊은 기회를 가졌다.
영도구보건소 관계자는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필수 장비인 만큼, 심폐소생술과 함께 정확한 사용법을 숙지하고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각 기관과 시설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영도구보건소는 4월 중 영도구 내 아파트 주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부산시 영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