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울주군 범서보건지소가 다음달 2일부터 중부권 내 4 ‧ 5세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똑똑 아동건강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장기 유아들에게 범서보건지소 견학을 지원해 공공보건기관 체험을 제공하고, 건강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해 건강관리의 기초를 다지고자 운영된다.
앞서 지난해는 어린이집 총 11개소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올해는 15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진료실(치과·내과·예방접종실·치매센터) 체험과 보건교육으로 이뤄진다.
주요 내용은 △진료실의 아동 청진 시범과 체온 측정 △아기 모형을 이용한 예방접종 시연 △치과 의자 체험을 통한 공포 줄이기 △신체 계측 등이다.
아울러 ‘건강한 생활’을 주제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구연동화를 진행하는 등 보건교육을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범서보건지소 건강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범서보건지소 견학 프로그램 ‘똑똑 아동건강 놀이터’가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울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