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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포항서 열린 ‘제47회 충무기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 성료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반효진 선수, 개인전 금메달 거머쥐어

 

(포탈뉴스통신) 포항실내사격장에서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 ‘제47회 충무기 전국중고등학생 사격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국 15개 시도에서 104개 팀, 763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2025년 사격 꿈나무 대표 및 청소년 대표 선수 선발전을 겸했으며, 한국중·고등학교사격연맹에서 주최하고 경상북도사격연맹, 포항시 사격연맹, 한국중·고등학교 사격연맹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성공적인 세대교체로 부활을 알린 사격 종목의 위상을 반영하듯 우리나라 사격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들이 포항을 찾았으며, 남녀 중고등학생 10m 공기소총·공기권총 단체전 및 개인전 총 8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여자 고등부 10m 공기소총 개인전 금메달의 영광은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반효진(대구체고) 선수가 안았다.

 

여자 고등부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는 죽변고(곽다혜, 장지현, 서인영, 박은비)가 금메달을, 경북체고(임민정, 최가혜, 이정인, 박규리)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남자 고등부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는 경북체고(이준섭, 안민호, 정동진, 박윤호)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이중 이준섭(경북체고) 선수는 남자 고등부 10m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동메달도 따냈다.

 

여자 중등부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도 경북체중(이담이, 최예린, 이서윤, 박지민)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시는 2008년 이후 올해까지 14번의 충무기 전국중고등학생 사격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매년 포항실내사격장을 찾는 국가대표 후보선수단과 청소년 대표팀의 전지훈련을 지원하는 등 한국 사격 꿈나무들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정숙 체육산업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사격 꿈나무들이 활약할 기회를 제공하고, 각종 대회와 관광을 연계한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함으로써 스포츠도시 포항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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