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통해 구민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고자 ‘2025년도 공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계양구 지역 내 이용업 57개소, 미용업 939개소(일반·피부·네일·메이크업·종합)의 총 996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5월 중 약 5주 동안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관찰 및 질문 등을 통해 실시될 예정이다.
평가항목은 총 22~25개 항목으로, 공중위생관리법상 필수 준수 사항과 함께 시설 환경, 고객 안전성, 서비스 품질 등 권장 기준을 포함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업소는 최우수업소(녹색), 우수업소(황색), 일반관리 대상업소(백색)의 등급을 부여받으며, 결과는 구청 누리집에 공표된다.
구는 최우수업소 중 10% 범위 내에서 ‘더베스트(THE BEST)’ 우수업소를 지정해육성할 계획이며, 관리가 미흡한 업소는 현장 컨설팅을 통해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영업자들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문화 확산과 서비스 수준 의식을 제고하고, 구민에게는 더욱 건강한 공중위생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계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