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진주시는 진주혁신도시에 위치한 11개 이전 공공기관과 손잡고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체결한 ‘그린협약’에 따라 오는 24일 초전공원에서 ‘2025년 제1회 그린협약 실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및 충무공동 봉사단체 회원들이 참여하며, 5월 축제, 경남도민체전, 2025년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주요 행사장인 초전공원 내 화단에 초화류 1000포기를 식재하고 시설물 안전점검 및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진주시는 지역사회의 환경 보전과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지난 2019년 1월부터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개별적으로 그린협약을 체결하기 시작해 2023년 7월에 11개 이전 공공기관 모두와 협약체결을 완료했다.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별 봉사활동 장소를 지정하고, 충무공동 봉사단체와 협력하여 친환경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11개 이전 공공기관은 충무공동 소재 기관별 지정 공원에서 매월 자체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진주시와는 분기별로 그린협약 실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펼친 주요활동으로는 2023년에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장 입구 화단조성, 식목일기념 나무심기 행사 참여, 정원박람회 행사 지원, 공공기관 참여정원 조성, 진양호 둘레길 환경 정화활동 등이 있다.

 

2024년에는 혁신도시 이전 10주년 기념 ‘중진공감 시민정원’ 조성 참여, 철도문화공원 꽃 심기 등 충무공동 지정 봉사단체 회원들과 함께하는 참여형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진주시와 함께하는 그린협약 실천 봉사활동에 참여한 공공기관 관계자는 “진주시와 협력을 통해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그린협약의 목표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