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고성군은 4월부터 읍‧면별 마을 이장을 통한 신청으로 찾아가는 방문 교육“우리동네 생명지기 양성교육”운영하여 생명지킴이를 양성한다.
우리동네 생명지기 교육을 받은 생명지킴이는 △자살을 암시하는 보기,듣기, 행동적, 상황적 신호를 인식하고 △자살의 위험에 처해 있는 대상자를 발견하여 전문기관 및 전문가에게 연계하여 그들을 자살로부터 생명을 지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고성군은 최근 5년간 군민 40~80대에 걸쳐 다양한 연령대에 자살 사망이 증가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경제적 어려움, 정신과적 문제, 고독 등은 지역이 관심을 가져야 할 문제이기도 하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우리동네 생명지기 양성교육을 통해 군민 전체가 정신건강 문제와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고, 힘들 때 누구라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생명지킴이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주변에 자살을 생각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을 때는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