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여주시는 ‘2025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맞이하여 경기도 똑버스 최초 관광형 똑버스를 오는 4월 19일부터 매주 주말 및 공휴일에 운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광형 똑버스’는 여주역 등 관내 주요 교통거점과 관광지를 연계하여 운행하는 맞춤형 대중교통 서비스로, 각중 축제 및 행사 시 유동적으로 노선을 조정하여 운행이 가능한 수요응답형(DRT) 기반 대중교통 이동 수단이다.
여주시는 관광객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 및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2025년 1월부터 경기도, 경기교통공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했으며, 그 결과 교통거점과 관광지를 탄력적으로 연결하는 ‘관광형 똑버스’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시범운행 구간은 총 10개소로, 타 지역 방문객의 접근 편의를 고려하여 교통거점인 여주역과 여주종합터미널(2개소), 주요 관광지인 신륵사, 세종대왕릉, 효종대왕릉, 여주한글시장, 영월루, 금은모래강변공원, 황확산 수목원, 강천보(8개소)를 포함한다.
운행 시간은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4월 19일부터 27일까지 시범 운행을 거쳐, 5월 1일부터 정식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는 앞으로도 대중교통을 활용해 관광 활성화와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리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여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