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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진영한빛도서관, 초등 입학생 찾아가 독서회원증 발급 ‘호응’

 

(포탈뉴스통신) 김해시 진영한빛도서관이 초등학교 1학년이 된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회원증 발급 서비스'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4일 진영한빛도서관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현재 만 14세 미만 어린이가 회원증 발급을 원할 경우 법정대리인이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도서관을 방문해야 하는 절차를 개선했다.

 

양육자의 도서관 방문이 쉽지 않은 한부모, 조손가정, 맞벌이가정 등의 부담을 덜어주고 도서관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째이다.

 

진영한빛도서관은 4월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 주간’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어린이들에게 회원증을 선물처럼 건네기 위해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학교들과 협력해 사업을 홍보하고 신청 서류를 받았다.

 

학교에서 학생들의 신원을 확인, 회원가입 신청서를 제출하면 도서관은 회원증을 발급해 직접 학교에 배부한다.

 

올해는 진영지역 초등학교 입학생 532명 중 37.6%에 해당하는 5개교(진영금병초, 진영대창초, 진영대흥초, 진영중앙초, 금산초) 200명이 참여해 회원증을 발급받았다.

 

도서관까지 도보 이동이 가능한 대창초등학교의 경우 지난해에 이어 회원증 발급 연계수업으로 5월 중에 1학년 전교생이 도서관을 찾아 직접 책을 빌려보는 체험을 진행한다.

 

이정열 진영한빛도서관장은 “출생률 감소에 따라 학령인구가 줄고 있어 수치상으로는 4년간 회원증 발급 건수가 줄고 있지만 어린이들 생애 초기 도서관 이용과 책 읽기 습관 형성에 큰 의미가 있는 사업인 만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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