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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디지털 혁신기업의 성장 무대, 월드IT쇼 폐막

679건 2억 3천만 달러로 역대 최대 수출상담 이루어져

 

(포탈뉴스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2025 월드IT쇼’의 사흘간 여정을 마무리했다.

 

월드IT쇼는 정보통신기술(ICT)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다가올 미래상을 제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ICT 전시회로 올해는 ‘AI로 디지털 대전환, 과학기술로 미래선도’를 주제로 국내외 450개 사가 참가했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와 비교해 두 배 가까운 17개국이 전시에 참여하여 월드IT쇼가 국내 최대 ICT 전시회를 넘어 글로벌 ICT 전시회로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국내기업 11개사 등이 참여, 글로벌 최신 기술을 외국 전시회에 가지 않고서도 국내에서 접할 수 있게 구성하여 많은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부대행사인 글로벌 바이어 수출상담회는 영국, 중국, UAE 등 12개국에서 찾아온 해외 바이어와 국내 우수 ICT 기업과의 사업 협력 기회를 찾는 해외수출의 가교 역할을 했다. 수출상담회에서는 역대 최다인 679건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으며 수출상담액 역시 2억 3천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27% 상승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캐나다, 사우디아라비아, 우즈베키스탄이 참여한 현지 진출 및 투자유치 정책 소개 등 ICT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정보제공 행사에도 많은 기업들이 찾아 신흥시장 진출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SKT, KT, 삼성, LG 등의 대기업은 전년보다 큰 면적으로 화려한 전시관을 마련했으며, AI 반도체 전문 팹리스 기업 퓨리오사AI와 글로벌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 기업인 메가존클라우드 등을 비롯하여 AI·디지털 분야에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고 있는 유망 디지털 혁신기업들이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선뵈었다. 특히 AI의 신뢰성과 실용성, 디지털 트윈과 XR 기술의 산업 적용 분야에서 국내 스타트업들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했다

 

글로벌 ICT 전망 컨퍼런스에서는 삼성 SDS 이태희 AI 연구 총괄과 SK 텔레콤 신용식 부사장 등의 기조연설과 함께 각 분야 전문가들이 AI·디지털이 가져올 미래상을 제시하는 강연을 이어가 많은 청중이 찾았다.

 

월드IT쇼의 동시개최 행사인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과 ‘ITRC 인재양성 대전’에서도 관람객의 이목을 끄는 전시물이 많았다. ‘휴먼 아바타 생성 및 변형 기술’, ‘미세감성 인식 기술’ 등은 관람객들에게 AI 기술의 성과를 실제로 체험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으며, 무선 IP 불법카메라 탐지 시스템도 관람객의 호기심을 끌었다. 부대행사인 창업지원교육과 채용설명회 등에는 학생들이 많이 찾아 창업과 취업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이번 월드IT쇼는 둘째 날 오전 코엑스 내 식당 화재로 관람이 일시 중단되는 등 일부 차질이 있었으나 오후부터 재개됐고, 마지막 날까지 안전하게 정상 운영되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과기정통부 박태완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이번 월드IT쇼는 최신 ICT 기술동향을 국내에서 경험할 수 있게 구성하고 외국 기업들의 참여 폭을 넓히는 등 월드IT쇼의 세계화를 위한 노력의 결실이 있었다”며, “특히, 올해의 성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더 많은 기업과 국가들이 참여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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