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김해시는 감염병 분야 지역안전지수 등급 향상의 전략적 대응을 위해 TF추진단을 구성하고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감염병의 발생 빈도와 영향력이 증가하면서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역량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TF추진단은 시 보건관리과장을 단장으로 시보건소와 서부보건소의 감염병, 건강증진 분야 팀원들이 대거 참여한다.
1개 반 4개 분야(감염병, 격리병상, 개인위생관리 및 건강검진 수검)로 구성해 감염병 예방과 관리를 위해 개인위생관리 실천율 등 다양한 지표를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감염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개인위생관리 실천율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한, 보건기관의 인력 효율성을 높이고 격리 병상의 운영 상태를 점검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꾸준히 2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시는 한 계단 향상된 1등급 달성을 목표로 TF추진단을 운영한다.
허목 보건소장은 "TF추진단 구성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