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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과기정통부, 전남 화순에서 제7회 지방과학기술진흥협의회 개최

지역 주도의 과학기술 발전 전략, 현장에서 답을 모색하다

 

(포탈뉴스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30일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17개 시‧도와 관계부처(기재부, 교육부, 과기정통부, 산업부, 중기부, 지방시대위)가 참여하는 제7회 지방과학기술진흥협의회를 전남 화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7회 지방협의회에서는 지역별(울산, 인천, 제주) 과학기술혁신계획 수립 결과, 지자체 ’26년 예산 연계 사업 확정, 지방과학기술진흥협의회 운영세칙 일부개정(안) 등 지역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핵심 안건을 논의한다.

 

제1호 안건인 「지역별 과학기술혁신계획 수립 결과 및 지원방안」은 지역에 특화된 과학기술 기반의 중장기 발전전략으로 울산, 인천, 제주 3개 지역이 각 지역의 산업구조와 축적된 역량, 자원 등을 분석하여 강점을 지닌 기술 분야를 설정하고, 산학연 협력 연구개발을 통한 지역 산업·기업의 경쟁력 제고 방안을 제시했다.

 

정부는 지역 연구개발 예산 심의 시 지역별 혁신계획과 정합성을 고려하는 등 혁신계획과 예산 간 연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고, 부처별 지역혁신 계획‧사업 간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에서 필요로 하지만, 정부 지원이 부족한 공백 영역에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제2호 안건은 「지자체 ’25년 예산 연계 사업 추진계획 및 ’26년 예산 연계 사업 선정 결과(안)」으로 지난 12월에 개최된 제5회 지방협의회에서 예산 연계 후보 사업으로 선정된 강원, 경북, 대구, 대전, 부산, 전남, 충남 제안사업 중 강원이 제안한 ‘첨단 세라믹 소재·부품·공정 혁신 기술 개발’사업, 전남이 제안한 ‘해양배터리 데이터 거점 온라인 체제 기반(허브 플랫폼) 기술 개발’ 사업을 ’26년 예산 연계 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위 사업들은 지방협의회 심의를 통해 타당성을 인정받은 후 소관 부처인 과기정통부에서 ’26년 신규사업으로 예산을 요구하고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원은 중점과학기술분야인 세라믹제조공정기술을 기반으로 미래지향적 반도체 소재·부품을 개발하기 위해 원주와 강릉에 신규 지역 선도기업(지역앵커기업)을 유치하는 등 첨단세라믹 기반 반도체 소재·부품 산업생태계를 육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은 해양 환경 특성을 고려한 해양배터리 실측 데이터를 기반으로 데이터 수집·분석·활용 기술 및 해양배터리 거점 온라인 체제 기반(허브 플랫폼)을 개발함으로써 해양환경에 최적화된 배터리 관리 기술을 확보하여 해양배터리의 안전성과 성능 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이번 지방협의회는 ’22.12월 제1회 지방협의회 이후 처음으로 지역의 연구 현장에서 개최되는 회의로써 현장의 모습과 의견을 직접 보고 들으며,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과학기술 발전전략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과학기술혁신본부가 앞장서서 지자체와 중앙정부가 한 팀이 되어 지자체별로 특화된 정책과 사업을 함께 기획하고 추진하도록 함으로써 과학기술을 통한 지역의 자생력 회복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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