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2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사회

“도민 개인정보, 빈틈없이 지킨다” 전북자치도, 개인정보 유출 및 해킹위협 대응 총력

실시간 보안관제로 24시간 모니터링…침해 사고 ‘0건’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최근 발생한 일련의 사태에 대응하여 도민이 안심하고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이버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해 선제적이고 다층적인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사이버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과 보안관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4월 말 기준 약 15만여 건(일 평균 1,250건)의 사이버 공격을 탐지·차단해 침해 사고 ‘0건’을 유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4년 한 해 동안에는 약 50만여 건의 공격 시도가 차단된 바 있다.

 

또한, 개인정보보호 시스템을 운영해 홈페이지에 개인정보가 포함된 파일 게시를 원천 차단하고, 업무용 PC 내 개인정보 파일은 암호화 처리하여 유출 사고에 선제 대응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사이버 공격에 대한 실전 대응 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해킹메일 대응 모의훈련을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용역업체 대상 정기 보안교육 등을 병행하며 내·외부 보안 의식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내 국가 및 공공기관 간 협의회를 5월 중 개최해 정보보안 수준 향상 및 용역업체 보안관리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디지털배움터 교육을 통해 유심 보호서비스 가입 및 유심 교체 방법 등 생활 속 보안 강화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전북자치도는 올해 4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실시한 ‘2024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 개인정보보호 관리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천영평 전북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은 “최근 해킹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도민 우려가 큰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도민이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는 행정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철저한 보안 관리와 예방 조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전북특별자치도]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포토이슈

1 / 5

정치

더보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외국민 선거법 제한·금지 행위 주요 사례 (포탈뉴스통신) 해외에서 선거법에 따라 제한·금지되는 행위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하시다고요? 재외선거와 관련한 대표적인 선거법 위반사례, 알려드릴게요. Q. 한인회 대표자가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를 위해 재외국민에게 선물 또는 금품 음식을 나눠주기, 가능할까요? A. 금품 등을 주는 것은 물론, 받는 것도 위반행위이므로, 주는 행위도, 받는 행위도 절대 안 돼요. 금품 등을 제공하는 기부행위는 유권자를 매수하여 불공정한 금권선거로 이어지기 때문에 할 수 없습니다. Q. 한인 신문에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를 지지하는 내용을 광고하기, 가능할까요? A. 한인 방송·신문·잡지, 기타 간행물에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를 지지, 추천 또는 반대하는 내용이 포함된 광고를 할 수 없습니다. Q. 특정 후보자를 지지하는 현수막을 재외국민이 많이 다니는 거리에 걸어두기, 가능할까요? A.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를 지지하거나 선전하는 내용이 담긴 현수막 및 소품을 설치·사용할 수 없습니다. Q. 선거운동을 위해 AI 등을 이용하여 만든 딥페이크 영상을 제작 또는 게시하는 건 어떨까요? A. 제작하여 게시하는 행위는 물론, 단순히 공유하는 행위도 금지되니 주의해야 해요. 유권자에게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