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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울산시, 프로야구 엔씨(NC) 다이노스 경기 유치

16일~18일 엔씨(NC) 다이노스 대 키움 히어로즈 3연전부터

 

(포탈뉴스통신) 문수야구장이 프로야구 엔씨(NC) 다이노스의 임시 대체 구장으로 최종 확정됐다.

 

울산시는 지난 7일 엔씨(NC) 다이노스 구단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엔씨(NC)의 문수야구장 사용과 관련해 논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 유치는 창원엔씨(NC)파크의 안전점검으로 대체 구장을 물색해 온 엔씨(NC) 다이노스 구단의 문수야구장 사용 요청을 울산시가 적극 수용함에 따라 이뤄졌다.

 

엔씨(NC) 다이노스는 팬들의 접근성과 관람 편의성, 선수단의 안정적인 운영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시는 엔씨(NC) 다이노스의 이번 결정으로 울산시민들이 프로야구 경기를 폭넓게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지역 프로야구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경기 기간 동안 엔씨(NC) 다이노스 선수와 상대팀 선수단, 케이비오(KBO) 관계자 등 총 120여 명이 울산에 체류하게 됨에 따라 지역 숙박시설 이용, 외식 활동 등을 통한 지역경제에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엔씨(NC) 다이노스 경기 유치는 단순한 경기 유치를 넘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는 다채로운 스포츠 콘텐츠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유치와 연계를 통해 지역 활력을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와 케이비오(KBO)는 지난 4월, 프로야구 활성화와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각종 야구대회의 유치 및 확대, 전지훈련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포함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긴밀히 협력해 왔다.

 

아울러, 울산시는 문수야구장 시설 개선을 위해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총 1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잔디 교체, 안전 보도매트 교체, 더그아웃 바닥(데크) 개선 등 최상의 야구장 환경을 구축해 오고 있다.


[뉴스출처 : 울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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