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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 독서 프로젝트 효과 ‘톡톡’

올해 학교 독서 프로그램 5천124개…전년보다 334% 늘어

 

(포탈뉴스통신) 광주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독서 프로젝트 ‘다시 책으로, 다 함께 책으로’가 톡톡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다시 책으로, 다 함께 책으로’는 가정, 학교, 교육청, 교육지원청에서 다 함께 책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특히 시교육청은 ‘학교별 특색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권장하며, 학교에서부터 책 읽는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러한 노력은 독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천180개에 그쳤던 학교 독서 프로그램은 올해 5천124개로 크게 늘어났다.

 

지난해보다 334% 증가한 셈이다.

 

각 학교에서는 사서 추천 북큐레이션, 헌 책방 탐험대, 매 수업 시간 시작 ‘5분 독서’, 학부모 독서 토론 동아리 ‘초록넝쿨’, ‘최소성취수준 예방지도 ’문해력 향상반‘ 등 학생, 학부모, 직원이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시교육청도 독서교육 내실화를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 교과 개발, 독서 기반 토론 및 논술 교육 확대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함께 읽고 싶은 책 한권' 캠페인 ▲광주토론논술 NDD교육과정 운영 ▲대학 연계 독서‧토론‧논술 동아리 지원 ▲학생 독서책쓰기 지원 ▲독서교육지원단 운영 ▲학교급별 토론캠프 ▲독서열차 ▲글로벌 리더 양성 '책으로 세계로' 등이다.

 

또 양적 성장과 더불어 질적 성장이 이뤄지도록 5개 산하 도서관과 동·서부교육지원청이 연계해 71개의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교육 내실화 일환으로 ’과학과 독서를 잇다! 책과 함께하는 동부 노벨+온‘ 프로젝트를, 서부교육지원청은 '과학 연계 융합형 독서 활동'으로 '서부 독서 페스티벌'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교육청 직원 대상 독서 행사와 캠페인, '학교로 찾아가는 캠페인 발대식', '지정 도서 이어 읽기 챌린지' 등 다양한 독서 문화 확산 활동을 펼쳤다.

 

지난 4월 30일에는 학부모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습코칭 전문가로 알려진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신종호 교수를 초청해 광주독서교육 특강을 진행했다.

 

시교육청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교육을 강화하고, 독서 기반 토론 및 논술 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이 비판적 사고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독서 문화가 조성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독서를 통해 학생들이 전인적으로 성장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독서 문화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두가 함께 읽고 더불어 생각하며 성장하는 광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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