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2 (일)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이재두 경남도의원, “산불조심기간 재설정 및 신중한 임도 개설 검토를”

이재두 도의원, 13일 제42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서 5분발언

 

(포탈뉴스통신) 이재두(국민의힘, 창원6) 경남도의원이 현행 산불조심기간을 확대하거나 재설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재두 의원은 13일 열린 제42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대형 산불이 빈발하고 피해가 커지며 연중 산불 발생 위험이 상존하고 있으므로 법령으로 정해진 산불조심기간을 재설정하는 것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행 산불조심기간은 봄철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가을철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로 「산림보호법 시행령」상 정해져 있으며 전국 공통으로 적용된다.

 

이재두 의원은 5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12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 공백기가 발생한다며, 공백기를 최소화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연구자료에 따르면 산불조심기간이 아닐 때 평균 산불발생 건수(비율)는 1990년대 58.8건(15.3%)에서 2000년대 94.1건(18.6%), 2010년대 130.1건(29%) 등으로 증가세를 보인다.

 

이 의원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등으로 연중 산불 발생 위험이 있어 적절한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라며 “산불조심기간 중에 많은 인력과 예산이 투입돼 감시활동과 입산통제, 단속과 순찰 등이 집중 운영되고 다양한 캠페인도 이뤄짐으로써 자연스럽게 국민들도 경계심을 높이게 되는데 이런 효과를 생각한다면 기간 연장이나 재설정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법령상 기간은 산림청장이나 자치단체장이 조정할 수 있고, 이에 따라 경상남도는 12월 16일~1월 31일 동안 자체적인 산불조심기간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기간 연장 효과를 위해서는 인력과 예산이 수반되어야 하는 만큼 경상남도 뿐만 아니라 각 시·군, 타 지자체에 모두 적용될 수 있도록 제언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 의원은 산불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임도 개설이나 확충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임도의 실효성과 산사태 등 환경 문제에 대한 전문가들의 이견이 있는 만큼 단계적으로 확충하되 철저한 사전 검토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신중한 접근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정부의 종합대책 수립에 경남의 현장 목소리를 잘 전달하고,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완벽한 대비 태세를 갖추는데 경상남도의 역량을 모으자”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의회]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2025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오산 오색시장에서 개막. 김동연 “통큰세일 계기로 상권 살아나고 도민 장바구니 물가 걱정 덜길” (포탈뉴스통신) 경기지역 400여 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참여하는 소비촉진행사 ‘2025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이 21일 오산 오색시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9일간 대장정에 돌입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경기도가 통 크게 준비했다. 작년 40억 예산을 올해 100억으로 2.5배 늘렸다. 또 (참여)시장도 2배 이상 늘려서 경기도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다 합쳐서 400곳 넘는 곳 전부 혜택 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통큰세일을 계기로 지금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또 골목상권 계시는 많은 분들 힘내시기 바란다. 시장이 활기차게 돌아가고 장사가 잘 돼서 상권이 다시 살아나기를 바란다”며 “도민 여러분들께서는 장바구니 물가 걱정 좀 덜었으면 한다. 지금 최대 20%까지 할인(환급) 행사까지 하니까 마음껏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개막식 후 시장을 돌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배우자와 함께 온누리상품권과 현금으로 과일과 채소 등 15만 원가량 장을 본 김 지사는 통큰세일 혜택으로 온누리상품권 2만 원을 환급받았고 이 상품권으로 인근 가게에서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