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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력 이끈 ‘전주 이팝나무 축제’, 전주시 대표 봄 축제로 자리매김

지난달 26일부터 5월 6일까지 6일간 펼쳐진 이팝나무 축제에 올해 총 10만여 명 방문

 

(포탈뉴스통신) 봄철을 맞아 전주시 팔복동 철길에서 펼쳐진 ‘2025 전주 이팝나무 축제’가 연인원 1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기록하면서 전주를 대표하는 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전주시는 지난달 26일과 27일, 지난 3일~6일까지 총 6일간 팔복예술공장 인근 북전주선 약 630m 구간에서 펼쳐진 ‘2025 전주 이팝나무 축제’가 경제·문화적 성과를 동시에 거두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팔복동 산업단지 속 철길을 시민에게 개방한 이번 축제는 지역기업과 공동체가 함께 만든 참여형 축제로, 야간 개방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더해져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더했다.

 

이번 축제에는 바이전주 우수기업과 전주시중소기업연합회 소속 기업 등을 포함한 60여 개 지역 업체가 참여해 약 3억 5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들 업체의 일부 수익은 지역사회에 환원될 예정이다.

 

특히 운영부스는 타지역 축제 대비 10~30% 낮춘 가격으로 합리적인 소비 환경을 조성했고,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설치해 가격에 대한 불만을 최소화해 ‘믿고 찾는 축제’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

 

또한 부스 운영 외에도 버블쇼와 전통놀이 체험, 야간 EDM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제공돼 방문객의 평균 체류 시간이 1시간 30분 이상으로 늘어나 방문객 만족도를 높였으며, 어린이날 연휴와 맞물려 많은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팔복예술공장에서 진행된 ‘앙리 마티스 & 라울 뒤피’ 전시회에는 7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복합형 콘텐츠로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 시는 한국철도공사와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하에 안전요원과 주차 인력, 미아보호소, 의료부스 운영 등 세심한 현장 관리에 임해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축제를 마무리했다.

 

이외에도 이번 축제는 △다회용기 사용 △폐기물 감축 △소음 사전 안내 등 친환경 축제로 운영됐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이팝나무와 철도가 결합된 전시·굿즈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는 등 이팝나무 시즌을 전주만의 관광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직접 참여하고, 바가지요금 없는 합리적인 가격 운영, 시민 체험 중심 콘텐츠 구성 등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면서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SNS 인증 명소로 부상하면서 전국적인 관심도 함께 높아졌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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