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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관광스타트업 ‘더가다’ 제16회 문체부 관광벤처사업 공모 선정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로 교육여행 시장 혁신, 6천만 원 사업화 자금 확보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3기 입주기업 ‘더가다’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제16회 관광벤처사업 공모’ 초기 관광벤처 부문에 최종 선정되며 사업화 자금 6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솔루션 기업 '더가다'는 2022년 5월 창립 이후 관광지에서 방문객들이 더 오래 머물며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개발해 왔다.

 

더가다의 대표 콘텐츠인 '통제영-바다지킨용의도시'는 통영 통제영을 배경으로 역사와 미션을 결합한 야외 방탈출 게임으로, 출시 7개월 만에 1,500명 이상이 참여하며 인기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진해에서 충무공의 역사를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는 '더가다 탐정학교' 등 지역 교육 관광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번 벤처기업 선정의 핵심 사업 아이템인 'Race 247 : 창의 융합 Life-skill 교육 체험 솔루션'은 미션 수행과 팀 활동을 통해 공간 인지 능력, 사고력, 협업 능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는 현장체험형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생의 교과 과정과 연계된 구성으로, 교육여행 프로그램에 최적화되어 있어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더가다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프로그램 도입 지역을 전국 10개 이상으로 확대하고, 런케이션(달리기와 여행을 결합한 관광) 전문기업으로 도약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모유미 대표는 “지역 안에서 살아 숨쉬는 이야기와 장소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관광객이 단순한 방문자가 아닌 능동적 참여자가 되도록 설계하는 것이 더가다의 핵심 철학”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의 관광벤처사업 공모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이 도움이 됐다”면서,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많은 지역에서 교육과 재미, 감동을 전할 수 있는 콘텐츠로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더가다는 지역 문화와 관광을 창의적으로 접목해 가능성을 입증한 기업”이라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더가다의 성장뿐 아니라, 도내 유망 관광 벤처기업들이 더욱 발굴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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