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김포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GP 미래지식포럼을 개최하고, 스마트시티 전략과 미래도시 개발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문화로 창조하고 스마트로 혁신을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김포시의 스마트시티 비전을 구체화하고 미래지향적 도시 개발 전략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김태형 단국대학교 대학원 교수(데이터지식서비스공학과)와 김선식 구글 클라우드 부문장(금융 및 공공부문)이 연사로 참여해 공동 강연을 진행했다.
김태형 교수는 김포시의 스마트도시 전략으로 ‘김포 DNA’(D: 데이터 기반 디지털 전환, N: 초연결 지능형 네트워크, A: 시민 중심 접근·적응 도시)를 제안하며, 인접 도시들과 연계한 수도권 서북부 초광역 스마트 공간 구축 방안을 설명했다.
이어 김선식 부문장은 글로벌 기업의 시각에서 본 스마트시티와 인공지능(AI) 기술의 역할을 다양한 해외 사례를 통해 소개했으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정부의 정책 방향성과 인공지능(AI) 기반 행정 도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발표를 마무리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스마트시티 정책의 방향성과 실현 가능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AI 기반 행정 혁신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김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