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부산 북구는 지난 14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긍정양육 4행시 릴레이 챌린지’에 1388청소년지원단 유외환 단장이 참여해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2월, 오태원 북구청장이 첫 주자로 참여하며 시작됐으며, 이후 북구 관내 여러 기관이 동참해 아동학대 예방과 건강한 양육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통합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민간 자발 참여 조직으로,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상담·멘토 등의 개별지원단으로 운영되고 있다.
챌린지에 참여한 유외환 단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가정은 물론 지역사회의 꾸준한 관심과 지지가 필수적이며, 작은 관심이 큰 변화를 만들어낸다는 믿음으로 이번 챌린지에 함께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 주자로 부산부민병원 정흥태 이사장을 지목하며 릴레이의 열기를 이어갔다.
오태원 구청장은 "챌린지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릴레이가 아동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북구 지역사회에 깊이 자리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