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다산행정복지센터가 복지플랫폼 협력기관인 남양주시니어클럽을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열고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민과 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복지플랫폼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기복 센터장은 남양주시니어클럽 분관을 직접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함께 기관의 주요 사업과 운영 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어르신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남양주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노인일자리 개발 및 지원 △창업 및 조직 육성 △생산‧판매 기반의 일자리 운영 △기관 간 일자리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1,966명의 어르신이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수진 남양주시니어클럽 관장은 “행정기관과 현장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눈 이번 간담회를 통해 민관의 연결고리가 더욱 견고해졌다고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르신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다산동 복지플랫폼의 핵심은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구조에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복지기관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플랫폼의 실효성을 높이고, 다양한 복지자원을 통합·연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