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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제시, 환경친화형농자재 지원사업(생분해성 멀칭필름) 본격 추진

노동력 절감·생산성 향상 두 마리 토끼 잡았다

 

(포탈뉴스통신) 김제시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실현하고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5년 환경친화형 농자재(생분해성 멀칭필름)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도내 14개 시‧군 중 최대 금액인 10억1천4백만원 사업비(도 사업비의 50%)를 확보했으며 약 520ha 규모 면적에 생분해성 멀칭 필름과 잡초방지용 매트 구입비를 지원해 폐비닐 수거에 따른 노동력 절감 및 경영비 경감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환경오염 문제 개선 등 농업환경을 보전하고 있다.

 

생분해성 멀칭 필름은 100% 자연 분해되는 PBAT(생분해성 고분자)와 PLA(옥수수 전분 성분 친환경수지)로 만들어져서 토양의 온·습도, 미생물 등 분해 조건에 따라 멀칭 후 약 6개월 이후부터 분해되기 시작한다, 만일 분해 조건이 맞지 않아 완전분해가 안될 경우 수확 후 비닐을 걷지 않고 2~3회 로터리 작업을 통해 땅속에 매립하면 100% 분해가 되어 토양 오염과 미세플라스틱 문제를 원천적으로 줄이는 효과가 있어 최근 농업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다.

 

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서 실시한 실증 분석에 따르면 1,200평 규모 논콩 재배 기준, 생분해성 멀칭 필름을 피복한 경우 관행 대비 생산량이 약 18%, 소득은 약 26% 증가하는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강기수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생분해성 멀칭필름은 환경과 농가 경제를 동시에 살릴 수 있는 대안”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친화형 농자재 지원사업의 지속적인 수요 증가에 부응하여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김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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