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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경상남도,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성료

경남도, ‘성장·어울림·감동, 3色 체전’ 완성

 

(포탈뉴스통신) ‘꿈꾸는 우리, 어울림과 성장의 체전’을 슬로건으로 내건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16일,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4,165명의 선수·임원 등의 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육상, 골볼, 농구 등 17개 종목 경기가 김해종합운동장을 비롯한 경남 도내 17개 경기장에서 펼쳐졌으며, 참가 선수들은 각 지역 대표로서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경상남도는 공무원(소방, 경찰 포함) 320명, 자원봉사자 1,206명, 모범운전자 70명 등 관련 인력을 현장에 배치해 안전사고 없이 ‘사고 Zero 안전체전’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해종합경기장 남측 광장에는 경남의 관광․예술 자원을 소개하는 홍보관과 종목 체험존, 포토존 등이 설치돼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도는 ‘문화체전’이라는 목표도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종목별 경기장마다 안내부스와 자원봉사센터 등을 배치해 원활한 경기 운영과 선수들이 오로지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세심한 현장 지원으로 ‘한계를 극복하는 성장체전’, ‘경쟁을 넘어 상호 존중의 어울림 체전’을 동시에 이뤄냈다.

 

특히 이번 대회에 경남도 선수단은 역대 최대 규모인 336명이 참가해 전년 대비 5개가 증가한 총 71개(금 27개, 은 21개, 동 23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

 

박일동 경상남도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체전을 통해 모든 선수들이 노력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끝까지 세심하게 지원했다”며 “장애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성장하고, 함께 어울리는 기회가 계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17~18일 양일간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육상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도내 46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18,893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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