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연수구 민선 8기 약속 완성도가 전국 기초단체 가운데 최고 등급을 획득하는 등 신뢰 행정을 실천으로 증명했다.

 

특히 심각한 재정위기에도 불구하고 각종 공약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면서 주민들 삶의 질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 연수구 공약 완료율 62.1%…전국 평균보다 9%↑

 

구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5년 전국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종합 최우수 SA 등급’을 획득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올해 2월 7일부터 4월 25일까지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제출한 자료와 누리집에 공개된 공약 이행 자료 등을 종합 분석한 결과, 연수구는 100점 만점 중 87점을 넘어 최고 등급(SA)을 받았다.

 

특히 연수구는 민선 8기 전체 공약 중 62.1%를 완료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평균인 53%보다 9%가량 높았으며, 민선 6기(2017년) 이어 세 번째 ‘SA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 ‘꿈을 이루는 행복한 연수’ 비전으로 총 103개 공약 추진

 

연수구는 ‘꿈을 이루는 행복한 연수’를 민선 8기 비전으로 정하고, ‘구민을 섬기는 감동의 신뢰 행정’, ‘원도심과 국제도시가 상생하는 화합 도시’,‘일자리와 내수가 순환되는 풍요로운 경제도시’. ‘지성과 품격이 스며드는 교육·문화 도시’,‘나눔과 배려가 가득한 복지도시’, ‘일상이 편안하고 행복한 안전도시’ 등 6대 운영 방향을 중심으로 총 103개 세부 공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행이 완료된 사업을 보면 ▲원도심 재생 'New 마스터플랜' 수립, ▲승기천 워터프론트 사업 추진, ▲송도그레이수소 연료전지발전소 현안 해소, ▲송도국제도시도서관 건립, ▲연수구 청소년수련관 건립, ▲연수체육센터 건립 등 연수구 주민 편의시설을 포함한 66개 공약이다.

 

분야별로 보면, ▲행정·안전 분야(14건), 복지(22건), 교육·문화(16건), 환경·녹지(13건), 경제(8건), 도시화합(30건) 등이다.

 

■ 송도 관리 전담 조직 확대…연수구 제2청사 개청

 

구는 송도국제도시 주민들의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송도 분구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연수구 2청사를 개청했다.

 

연수구 제2청사는 송도동 178-1번지(연구단지로 14)에 총면적 2천208㎡의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국제도시국 사무실과 민원실,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평생학습실 등이 입주해 있다.

 

구는 민선 8기 취임 당시 송도동의 계속된 인구 유입으로 행정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연수구 제2청사 건립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이에 따라, 연수구는 지난해 초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송도 행정서비스 확대를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해 여권, 가족관계등록신고 그리고 세무 업무 등을 추가해 제2청사 개청과 함께 민원 행정 서비스를 강화한 바 있다.

 

■ 지역 보훈단체 위한 ‘보훈회관’ 건립 올해 12월 완공 준비

 

민선 8기 주요 공약 사업인 지역 보훈단체들을 위한 연수구보훈회관 건립 사업도 순항 중이다.

 

연수구보훈회관은 청학동 466-11번지 일원에 지상 6층, 전체면적 2천291㎡ 규모로 올해 12월 건립될 예정이다.

 

연수구 보훈회관은 ‘기억의 정원’이라는 설계 개념을 도입해 이웃과 소통하며 도심 속 보훈의 의미를 공유하고 보훈단체 회원과 지역 주민들이 소통·협력할 수 있는 공간으로 준비해 왔다.

 

그동안 지역 보훈단체들의 업무공간이 흩어져 있거나 일반건물을 임대해 사용하고 있어 비효율적일 뿐 아니라 주차난, 엘리베이터 등 이용자들의 불편 민원이 있어 왔다.

 

이에 연수구는 이번 보훈회관 건립을 통해 보훈단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보훈 가족과 주민들을 상대로 폭넓은 소통과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 송도국제도시도서관 조성 사업 오는 6월 준공, 10월 개관 예정

 

송도국제도시도서관 조성사업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송도동 115-2에 조성 중인 송도국제도시도서관은 지하 1층 ~ 지상 3층 규모(전체면적 8,197㎡)로 올해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곳에는 장서 15만 권을 배치하고 다양한 문화 교육 공간을 구성해 주민들의 문화적·지적 욕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특히 목재 재질의 친환경적인 외관과 미래지향적 공간설계는 연수구의 또 하나의 상징물로서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이끌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 민선 8기 공약 완료위해 ‘주민배심원단’ 운영 등 행정력 집중

 

이처럼 구는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구는 올해 민선 8기 공약 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민배심원단과 공약이행평가단 회의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했으며, 올해 1분기 기준 총 103개의 공약 중 66건의 공약을 이행 완료하고 37개의 사업은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는 특히 민선 8기 핵심 사업인 ▲승기천 워터프론트 조성사업, ▲음식특화거리 활성화 추진, ▲원도심 주택가 및 먹자거리 상권 주차공간 확대 등의 사업도 차질 없이 완료해 주민들과의 약속을 이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약속은 시작보다 끝이 중요한 만큼 구민 신뢰를 위해 남은 임기 동안 구민과의 약속이 끝까지 지켜질 수 있도록 공약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연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