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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자매도시 日 가나자와에 전주의 문화 알려

시, 지난 17일 가나자와에서 열린 ‘가나자와 자매도시 문화제’에서 전주시 문화관광 홍보부스 운영

 

(포탈뉴스통신) 전주시가 자매도시인 일본 가나자와 시민들에게 전주의 문화를 알렸다.

 

시는 지난 17일 일본 가나자와에서 열린 ‘가나자와 자매도시 문화제’에 초청돼 전주와 전통의 매력을 소개했다고 19일 밝혔다.

 

가나자와 자매도시 공원에서 열린 이번 문화제에는 전주시를 비롯한 가나자와의 7개 국제자매도시 관계자와 무라야마 타카시 가나자와 시장, 키타 코이치 가나자와시의회 의장, 오영환 주니가타 총영사, 가나자와 시민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가 펼쳐진 가나자와 자매공원은 가나자와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세계 7개 도시의 우정을 기념하는 상징적인 곳으로, 지난 2009년 전주시와 가나자와의 우정을 기념한 ‘전주정원’이 조성된 바 있다.

 

특히 이번 문화제에서는 △7개 도시 소개 및 음식 부스 운영 △자매도시 대표단의 음악 무대 △퀴즈 투어 및 레크리에이션 △자매도시 공원 가이드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많은 관람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시는 자매공원 전주정원에서 전주의 대금과 판소리 등 전통국악 공연을 선보여 문화제에 참가한 가나자와 시민들과 세계에서 모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전주시 문화관광을 홍보하는 홍보부스를 별도로 운영, 세계 7개 도시가 참석한 문화축제에서 글로벌 전주의 소프트파워를 확인할 기회를 갖기도 했다.

 

김수미 전주시 국제협력담당관은 “이번 문화제를 통해 전주를 세계에 알릴 수 있었고, 자매도시 가나자와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자매도시들과 더욱 활발하게 교류를 이어가면서 전주시의 국제적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나자와시는 일본의 옛 모습을 간직한 대표적인 전통 도시이자 유네스코 창의도시로서 ‘제2의 교토’로 불리고 있으며, 전주시와 가나자와시는 지난 2002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행정,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문화제에는 전주시 외에도 가나자와시의 국제자매도시인 버팔로(미국)와 포르투알레그리(브라질), 이르쿠츠크(러시아), 겐트(벨기에), 낭시(프랑스), 쑤저우(중국)가 참석해 각 도시의 문화와 매력을 소개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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