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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다같이 살펴, 함께 돌봅니다’ 전주시, 다함께 통합돌봄을 위한 통합지원회의 개최

전주시, 다함께 통합돌봄을 위한 통합지원회의 개최

 

(포탈뉴스통신) 전주시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서비스 제공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나섰다.

 

시는 지난 20일 대우빌딩 7층 회의실에서 보건·복지·주거 분야 전문가와 시·동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맞춤형 의료돌봄 지원을 위한 시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했다.

 

시 통합지원회의는 34개 동에서 동 단위 통합지원회의를 통해 심의 대상자 의뢰된 돌봄 필요 노인에 대한 자격승인 및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결정하는 회의로, 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돌봄 전문가 등 20여 명이 월 2회씩 모여 회의를 열고 있다. 이 회의에서는 매달 평균 60여 명의 노인에 대한 심의가 이뤄지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혈압과 당뇨, 치매, 뇌경색 등 만성질환을 앓거나 거동 불편으로 살던 집에서 일반적인 생활 영위가 어려운 노인과 급성기 질환으로 수술 후 퇴원해 긴급하게 지원이 필요한 노인 등 31명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와상 또는 하지마비로 동네 병원조차 이용이 불편하거나 뇌경색, 고혈압 등 고위험 질병이 있는 노인들에게 건강의료안전망 안에서 방문진료 연계 및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지원하고, 급격한 체중감소 및 영양결핍 노인들에 대해서는 도시락 연계 서비스가 연계되도록 조치했다. 또, 고관절 수술 후 거동 불편 노인에게는 안전바와 미끄럼방지매트 등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제공키로 하는 등 개인별 필요에 따른 맞춤 서비스 총 55여 건을 연계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 시는 단순한 서비스 연계를 넘어 노인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사례 중심으로 종합 검토해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통합지원회의를 정착시키고 있다.

 

○ 시는 앞으로 의료, 주거, 영양 등 분야 간 협력을 더욱 촘촘히 하고, 동 단위 사례회의의 전문성 강화와 지원 체계 고도화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 이금안 전주시 노인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통합지원회의 운영을 통해 지역내 어르신들이 익숙한 삶의 터전에서 안정적인 돌봄을 받으며 보다 더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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