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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원, 삶을 이야기하다 … 진주에서 펼쳐진 정원도시의 밤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달밤 정원 토크 콘서트’ 성황리 개최

 

(포탈뉴스통신) 지난 14일 진주시 초전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달밤 정원 토크 콘서트’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의 콘퍼런스 프로그램 중 하나로, ‘정원, 삶을 이야기하다 – 도시, 사람, 공동체의 내일을 정원에서 묻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조규일 진주시장, 노회은 국립세종수목원 정원교육실장, 김선미 동아일보 기자가 패널로 참여하여 정원을 통해 도시의 미래와 공동체의 변화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깊이 있는 대화의 장이 됐다.

 

사회를 맡은 김선미 기자는 “정원은 위로이며, 도시를 회복시키는 삶의 플랫폼”이라며 정원과 일상의 연결을 주제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가 ‘정원 도시’를 선언하게 된 배경과 비전을 공유하며, “정원은 자연과 도시, 시민을 다시 연결하는 매개이자, 진정한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전략적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원은 사람을 돌아보게 만드는 공간이며, 진주가 정원 도시가 된다는 것은 곧 사람을 중심에 두는 도시가 된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노회은 실장은 정원을 교육·돌봄·복지의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정원은 단지 심미적인 공간이 아니라 사회적 공백을 채우고 삶의 균형을 회복하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동형 정원, 시민정원사 양성, 마을정원 조성 등 구체적 실천이 도시 곳곳에서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를 생생하게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콘서트 후반부에는 청중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이어졌고, 시민들은 “정원이 단지 보는 장소가 아니라 살아가는 방식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도시와 사람을 잇는 정원의 가치에 공감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달밤 정원 토크 콘서트’는 정원을 통해 삶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도시의 내일을 설계해보는 진주시의 도전적 실험이자 시민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의 자리였다. 진주시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정원을 단순한 조경이 아닌 도시정책의 핵심축으로 삼아, 시민과 함께 만드는 ‘생활 정원 도시’로의 전환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정원이 공간을 넘어 관계와 문화를 이어주는 매개로 작동하고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며 “박람회 이후에도 시민 주도의 정원 정책을 적극 확대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남도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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