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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동산여자중학교에서 ‘IB 교육콘서트’ 개최

IB 후보학교 신청 앞둔 동산여중, 교육콘서트 통해 지역사회와 공감대 형성

 

(포탈뉴스통신) 경북교육청은 20일 영주시에 있는 동산여자중학교에서 ‘IB로 대학가다’의 저자 이미영 작가를 초청하여 IB 교육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산여자중학교 주최로 열린 이번 콘서트는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이 지향하는 철학과 방향성에 대해 학부모와 교사, 지역 교육 관계자들이 함께 이해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교원과 학부모, 지역민, 학교 교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IB 교육과정의 실제 사례와 의미 있는 변화를 함께 공유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연에 나선 이미영 작가는 “IB는 지식을 넘어 삶을 배우는 교육이며, 아이들이 세상 속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라며, 자녀와 함께 직접 경험한 IB 교육의 진정성과 가능성을 진솔하게 전달했다.

 

동산여자중학교는 현재 IB MYP(중학교 과정) 관심학교로서, 오는 8월 IB MYP 후보학교(Candidate School) 신청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IB 철학을 바탕으로 교원 연수와 수업 혁신, 교육과정 개발, 교육공동체와의 소통 등 체계적인 준비 과정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이번 콘서트는 그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신뢰를 다지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

 

IB 교육은 단순한 학습 성과를 넘어 국제적 감수성과 비판적 사고력,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갖춘 ‘세계시민’을 길러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교육의 본질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고, 우리 아이가 다니는 학교가 이러한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든든하게 느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소영 동산여중 교장은 “이번 교육콘서트는 단순한 강연이 아니라, 우리 학교가 그동안 준비해 온 IB 교육의 방향과 철학을 학부모님들과 진심으로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IB 교육은 교실 속 수업 하나하나의 변화를 통해 실현되는 만큼, 앞으로도 교직원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며, 우리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IB 교육은 학생이 스스로 배우고, 깊이 있게 사고하며, 세계와 소통하는 힘을 기르는 교육”이라며, “경북교육청은 동산여자중학교처럼 학교와 지역이 함께 준비하고 실천하는 IB 교육 모델이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연수와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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