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 “감사 기준 명확히… 마을만들기 사업 고도화·악취 민원도 정면 대응하라”

 

(포탈뉴스통신) 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이 6월 24일, 제259회 제1차 정례회 중 기획행정농업위원회 소관 감사위원회, 농정과, 축산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감사 처분 기준의 일관성과 투명성, 마을만들기지원센터의 사업 프로그램 고도화, 지역 악취 민원에 대한 대응 부족 등을 차례로 지적하며 강도 높은 질의를 이어갔다.

 

먼저 이 의원은 감사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처분 기준이 불명확한 것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그는 “시정과 주의는 명확히 구분된 조치임에도, 종합감사 실시 내역을 보면 비슷한 사항에 대하여 어느 건은 시정, 어느 건은 주의를 줬다”며 지적을 이어나갔다. 또한 민간 위탁 사업에서 발생한 부정 집행 사례들에 대해서도 “환수 조치가 필요한 사안임에도 단순 주의 처분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고 비판했다.

 

이어 “징계 처분은 단순한 행정 조치가 아니라 조직 내 신뢰와 규율의 문제”라며, 주관적인 해석이 아닌 객관적인 기준과 자료에 기반한 투명한 징계 절차 마련을 촉구했다.

 

다음 농정과 행정사무감사에는 아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과 국내여비 및 사무용품구입비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이 의원은 “3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고, 아산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2015년 7월 개소하여 현재까지 마을만들기사업이 이어져 오고 있으나 현재까지도 과거와 매우 유사한 교육 프로그램으로만 반복되고 있다”며 마을 주민이 참여하지 않는 공동체의 지속성을 걱정하며, “마을별 특성과 주민 역량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발굴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센터 상근 인력에 대한 여비 과다 지급, 연말 사무관리비 몰아쓰기, 선지급이 의심되는 집행 내역 등을 구체적으로 지적하며, “마을만들기지원센터 사업비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축산과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도고면 일대에 밀집한 곤충사육시설에서 발생하는 지속적인 악취 민원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단순계도 수준을 넘는 근본적 해결 방안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곤충사육시설이 마을과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여 마을 전체가 여름이면 사실상 고통에 시달린다”며, “환경부에 악취배출시설 지정 건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 의원은 특히 “곤충 배설물과 사료 급여로 발생하는 악취, 해충 등의 피해로부터 사실상 휴폐업된 시설에 대하여 폐쇄 조치 유도와 같은 실질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지속적인 민원 발생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설명회와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갖춰야 한다”며 행정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뉴스출처 : 아산시의회]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 대통령 "문화 산업으로 일자리 만들고, 국력 키우는 방안 고민"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대선 기간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보고 대한민국의 문화적인 잠재력에 놀랐다"면서 "문화 산업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국력을 키울 방안을 고민하게 됐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전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문화가 워낙 다종다양해 문화 정책의 우선 순위를 정하는 것도, 문체부장관 후보자를 찾는 것도 쉽지 않다"며 "관료적 탁상공론이 아니라 수요자들이 정말 원하는 정책을 가감 없이 발굴하고 실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통령실 파인그라스에서는 문화예술인을 초정해 '문화강국의 꿈, 세계로 나아가는 대한민국'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토니상 6관왕을 석권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박천휴 작가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코망되르'를 수훈한 조수미 성악가 ▲제78회 칸국제영화제 학생부문 1등상을 수상한 허가영 감독 ▲한국 남자 무용수 최초 '로잔발레 콩쿠르'에서 우승한 박윤재 발레리노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메인 연출을 맡은 김원석 감독이 참석했다. 먼저 참가자 중 김원석 감독은 한국적인 이야기가 세계의 시청자를 울린 이유를 보편성과 휴머니즘의 힘이라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이 대규모 세트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
3대질병보험, 비갱신형암보험 가입 시 보험비교사이트 활용법. (포탈뉴스통신)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