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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례군 “2025 여름밤, 지리산 대화엄사 야간 개방 및 華夜夢(화야몽)

찰나, 75분의 1초와 1.5℃

 

(포탈뉴스통신)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지리산대화엄사 교구장 우석스님은 2025년 화엄사 야간개방 (7월 1일부터 8월 30일, 20시부터 24시까지)를 지난해 보다 1개월 빨리 개방 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해군대위로 그 동안 국방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고 화엄사 홍보국장으로 복귀한 범정스님(꽃스님), 역시 해군대위로 복무한 경험이 있는 화엄사 사회국장 연우스님과 함께하는 화야몽를 7월 2회(19일, 26일), 8월 2회(16일, 23일)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 화야몽의 “주제, 찰나, 75분의 1초와 1.5℃, 부제, 화엄!, 어디로 그리고 언제라는 주제와 부제 아래 진행된다.

 

화엄은 ‘아름다운 꽃으로 온 세상을 장엄하듯, 우리의 삶과 세상을 어떻게 가꾸어 나갈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과 ‘눈 깜빡할 사이인 찰나의 순간’을 놓치지 않고 알아차리려 하는 고민을 청년 스님은 어떻게 풀어 갈지 참가자하고 참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범정스님은 전했다.”

 

또한 연우스님은 “화엄사는 국립공원 1호로써 뿐만 아니라 자연의 소중함을 그동안 실천하여 왔다.

 

2015년 파리협약에서 정한 1.5°C 지구 온도 상승 제한 목표가 9년 만에 무너졌다.

 

온난화로 멸종되는 생명체, 특히 자연재해로부터 급짝스럽게 닥쳐 생존위기에 대한 변화 등을 참가들과 같이 공유하는 시간과 자연재해로부터 대처 그리고 잠시나마 산사에서 여름 밤을 시원하게 보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화엄사 전임 주지 덕문스님 소임시 “구례군민, 구례군, 구례군 의회의 요청과 협의로 저녁 9시 이후 산문을 닫았던 것을 2023년 8월 1일부터 경내를 24시(자정)까지 산문과 경내를 개방했다.

 

그간 2여년 동안 산문을 개방 한 결과 사찰 경내와 방문하는 관람객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화엄사 나종주 홍보국장은 “구례군에 머무는 관광객은 저녁 8시 이후 ‘볼 것, 먹을 것, 즐길 것’이 없다.

 

이에 구례군에 머무는 가족단위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화엄사를 야간에 방문하는 예가 많아 졌으며 현재에는 저녁 투어 코스로 자리를 잡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사찰 경내에는 방문객들이 무더운 여름 밤 1507미터 노고단에서 차가운 바람이 솔솔 불어와 이마에 땀을 식혀주는 느낌은 방문한 사람들 만 아는 여름밤 최고의 선물이다.

 

한편 고요한 지리산 속 풍경소리에 귀의 호강, 사찰 야경, 쏟아지는 별빛, 은하수 등 밤하늘을 맘껏 즐기며 명상을 할 수 있다.”라고 야간개방에 긍적적 답변을 내놓았다.

 

華夜夢(화야몽) 프로그램은 △1차 : 7월 19일 토요일 (범정스님) 청년 스님들과의 대화, 진짜 나를 찿아라 △ 2차 : 7월 26일 토요일 (범정스님) 자연의 소리와 차한잔의 여유, 청춘 스님의 목소리를 더하다 △3차 : 8월 16일 토요일 (연우스님), 차 한잔과 함께 온전한 나를 만나는 시간 △4차 : 8월 23일 토요일 (범정스님), 명상의 순간, 삶의 속도를 늦추는 시간으로 4회로 매회차 10명 7월 1일부터 화엄사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 한다.

 

華夜夢(화야몽) 세부 일정 프로그램은 △여름밤 지리산 화엄사 경내에서 누어서 별 빛 보기 △지리산 산사의 고요함 느끼기(묵언 힐링의 시간) △차담, 소원 쓰기, 소원 빌기 △화엄사 역사 야간 경내 투어 △개인 가족의 소원 축원 등으로 프로그램이 진행 된다.

 

화엄사 주지 우석스님은 “코로나 시기에 시작한 사찰 야간개방과 華夜夢(화야몽)은 자연이 우리 인간에게 무한의 혜택을 주는 소중함과 1천년 전 누군가 함께 밟고 지나갔던 문화역사의 공간에서 가족의 소중함 속에서 나를 찿아보는 시간과 역사의 문화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하는 바램과 더불어 사찰의 사회적 실천을 위함과 야간 개방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함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구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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