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계룡시는 실내공기질 관리 사각지대를 줄이고 근로자와 이용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측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실내공기질 악화는 호흡기 질환, 알레르기, 두통 등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다중이용시설 중 소규모 사업장은 실내공기질 측정 의무가 면제되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30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계룡시 관내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 총 1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실내공기질을 측정·분석하고 사업장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7월 현재 상반기 측정 결과에 따라 사업장별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컨설팅 완료 후 측정 결과와 비교하여 사업장별·계절별 실내공기질 변화 추이를 분석하여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관리에 활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실내 공기질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사업장들이 스스로 건강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사업장이 공기질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계룡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