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오는 7월 18일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기획공연 '황가람 콘서트'를 개최한다.
가수 황가람은 지난 2011년 그룹 ‘나디브’로 가요계에 첫 등장(데뷔)했다.
이후 인기 록밴드 ‘피노키오’와 그룹 ‘동네청년’의 구성원으로 활동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KCM, 왁스, 달샤벳, 전효성 등 유명 대중음악 가수들의 곡을 작사·작곡하고, ‘우당탕탕 패밀리’, ‘태풍의 신부’ 등의 드라마 수록곡 작업에도 참여했다.
오랜 기간 무명이었던 황가람은 지난해 10월 인디밴드 중식이의 노래 ‘나는 반딧불’을 재구성(리메이크) 해 발표하면서 돌풍을 일으켰다.
특유의 섬세하면서도 따뜻한 목소리와 희망을 담은 가사로 많은 대중들의 가슴을 울리며 큰 인기를 얻었고, 현재 대중가수로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가수 황가람과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로 구성된 5인조 라이브 밴드가 감성적이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공연 입장료는 R석 6만 원, S석 5만 원, A석 4만 원으로, 예매는 공연 전날인 7월 17일 오후 6시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문화의전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힘든 상황에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마침내 꿈을 이룬 그의 이야기가 많은 이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따뜻함이 담긴 노래를 통해 새로운 빛을 꿈꾸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