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6 (수)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사회

동대문구,‘2025 지역 회복력 평가’사회 부문 전국 4위

공공의료‧주거환경‧복지정책 전반에 걸친 고른 성과, 회복력 있는 복지 도시로 평가

 

(포탈뉴스통신) 서울 동대문구는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이 발표한 '2025 한겨레 지역 회복력 평가(Hankyoreh City Resilience Assessment)'에서 사회 부문 전국 4위를 차지하며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 회복력’이란 외부의 충격이나 위기 속에서도 지역 자원과 주민 공동체 협력을 통해 스스로 회복하고 지속 가능하게 전환할 수 있는 역량을 의미한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환경(30점), 경제(30점), 사회(40점)의 3대 영역의 지속 가능성과 위기 대응 역량을 종합분석한 것으로, 최근 3개년의 행정 신뢰도와 부정 사례 여부 등을 반영한 ‘정성평가(네거티브 스크리닝)’를 포함해 최종 순위를 산정했다.

 

동대문구는 사회 영역 전반에 걸쳐 고른 성과를 인정받았다.

 

공공의료 측면에서 인구 1000명당 의료기관 종사자 수 5.5명, 병상 수 15.5개로 양호한 의료 인프라를 갖췄으며, 병원에 가야 했지만 가지 못한 주민의 비율인 ‘미충족 의료율’도 1.5%에 불과해 공공의료 접근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주거환경 분야에서는 노후주택 비율 20.4%, 빈집 비율 2.3%, 주택 수 증가율 3.5% 등 주요 지표가 전국 평균보다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교통 인프라에 대한 시민 만족도 역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복지정책 분야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이 주목받았다. 특히 동대문구 ‘전세사기 피해자 보호 정책’으로 법률 소송비 지원, 긴급 주거비 지원, 중개보수 감면 등 현실적인 대책을 다각도로 시행, 실질적인 사회안전망을 구축한 사례로 소개됐다.

 

아울러 동대문구는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장애인 교육 바우처(1인당 35만원) 지원, 직업 및 사회 적응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무장애 공간 조성 등 포용적 복지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이는 사회적 다양성과 약자에 대한 배려가 행정 전반에 구현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행정의 성과라기보다 주민과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어떤 위기에도 흔들림 없이 삶을 이어갈 수 있는 도시, 사회적 약자가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동대문구의 미래를 구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동대문구]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내년 예산, 회복과 성장의 실질적 마중물 되도록 편성"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내년 예산이 회복과 성장에 실질적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민생경제 중심의 효율적인 예산안을 편성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경제를 둘러싼 여건이 만만찮고 민간의 기초체력도 많이 고갈된 상태이기 때문에 내년에도 정부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내년도 예산안 편성과 관련해 이런저런 얘기들이 많은 것 같다"며 "한편으로는 지금 나라 살림의 여력이 그리 많지 않다는 문제도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여러 어려움이 있겠지만 각 부처는 관행적이거나 효율성이 떨어지는 예산, 낭비성 예산을 과감하게 정비·조정하라"고 지시했다. 또 "국민들의 의견을 예산편성 과정에 폭넓게 반영해서 효율적인 예산편성이 가능하도록 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의대생의 대학 복귀에 대해 "늦었지만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교육 당국이 필요한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의대생 여러분도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는 예비 의료인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좀 더 깊이 생각해주시길 당부드린다"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
(주)올앤비, 홍천군수 신영재, ‘홍천 북방면 민·관·군 체육대회’, ‘2025 예술인 여름세미나’ 축하방문 지역사회 기대감 고조 (포탈뉴스통신) 홍천, 새로운 럭셔리 온천 관광의 메카로 부상 (주)올앤비가 강원도 홍천군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하여 골프장, 온천호텔, 워터파크 등을 포함하는 대규모 온천 관광 복합리조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홍천 지역의 관광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수준의 럭셔리 휴양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월 11일에는 ‘홍천군 북방면 제29회 민·관·군 한마음 체육대회’와 ‘2025 예술인 여름 세미나’에 신영재 홍천군수와 안재만 올앤비 회장이 직접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하고 지역 발전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며 자리를 빛냈다. 올앤비의 비전: K-컬처를 담은 세계적 리조트 안재만 올앤비 회장은 ‘2023 대한민국 건설문화 대상’ 도시개발 부문 대상 수상으로 입증된 역량을 바탕으로, 홍천온천 관광단지를 세계적인 럭셔리 호텔 & 골프장과 글램핑, 워터파크 등 복합리조트 단지로 개발하여 한국의 K-POP과 K-Culture를 전 세계에 홍보하는 선구자 역할을 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는 단순히 휴양 시설을 넘어,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