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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길수 전남도의원,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사업’ 도비 확대 촉구

축산농가에 가중한 현실 맞지 않아…도 차원의 책임 있는 지원 필요

(포탈뉴스통신) 전남도의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은 지난 7월 11일 제392회 임시회 농축산식품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축산농가에 가중한 사업비 구조에 문제를 제기하며, 도비 지원 확대를 강하게 촉구했다.

 

‘스마트 축산단지’는 미래지향적인 축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현재 고흥군과 담양군에서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며, 고흥군은 부지매입 및 상하수도 등 기반조성 공사가 약 20% 수준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담양군은 2024년에 신규 선정되어 향후 사업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정길수 의원은 농가의 부담이 큰 현재 사업비 구조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사업비 구성을 보면 국비 30%, 도비 4%, 군비 16%, 기타 50%라는 사업 구조는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상대적으로 낮은 도비 재원 비율에 대해 꼬집었다.

 

이어 정 의원은 “스마트 축산단지는 노후 축사를 이전하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며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사업이 실질적인 추진력을 확보하려면 도비 비율을 현실적으로 상향 조정해 과도한 축산농가의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현식 농축산식품국장은 “22개 시군을 지원함에 있어 한정된 도 재정상 어려움이 있는 것도 사실이나, 도비 확대를 위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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