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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상국립대학교 전지혜 교수, 한국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수상

신진 여성과학자 펠로십 부문…“간질환·노화 연구로 인류에 건강 기여”

 

(포탈뉴스통신) 경상국립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전지혜 교수는 ‘제24회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7월 16일 서울 잠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진행됐다.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은 로레알코리아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후원하고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이 주관하는 행사이다. 전지혜 교수는 신진 여성과학자에게 주어지는 펠로십 부문에 선정됐다.

 

전지혜 교수는 간질환과 노화에 따른 대사기능 장애의 병태생리를 규명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조직 재생 및 복합 치료 전략을 제시해 왔다.

 

또한, 줄기세포 기반 간 재생 연구에 주력하여, 미국 듀크대학교에서 세계적인 연구진과 협력하여 《네이처 에이징(Nature Aging)》, 《임상 연구 저널(The 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JCI))》 등에 제1저자로 활발히 논문을 게재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지혜 교수는 “이번 수상은 저 혼자만의 성과라기보다는, 지금까지 함께 연구를 이끌어 온 연구실 구성원들과 국내외 협력 연구자들 덕분이다.”라고 말하고 “간질환과 노화에 대한 연구가 인류 건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연구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지혜 교수는 “특히 생명과학의 사회적 가치가 점점 더 중요해지는 이 시점에, 신진 여성과학자로서의 사명감을 되새기게 되어 뜻깊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경상국립대학교에서는 2006년(2007년) 당시 장호희 박사(현재 가천대학교 교수)가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뉴스출처 : 경상국립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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