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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나주시, 국회에 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지정’ 강력 건의

강상구 부시장 “공모 없이 나주 지정 필요”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 나주시가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국가 정책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나주시는 최근 조인철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부지 공모 없이 나주 지정을 강력히 건의하며 핵융합 에너지 시대를 선도할 세계적 연구 거점임을 피력했다고 24일 밝혔다.

 

강상구 나주부시장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에게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필요성과 나주 지정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국정과제 반영을 요청했다.

 

강상구 부시장은 조 의원을 만나 “나주는 세계 유일의 에너지특화 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와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300여 개 전력기자재 기업이 집적된 국내 최대 에너지 인프라를 갖춘 최적지”라며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부지 공모 없이 나주로 지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나주시는 핵융합 8대 핵심기술 중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사업을 선점해 추진 중이며 켄텍을 중심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역량과 교수진을 보유하고 있다.

 

지역 주민 수용성 확보는 물론 전라남도와 공동 유치전략 수립 용역도 선제적으로 진행해왔다.

 

핵융합 에너지는 수소 1g으로 석유 8t에 달하는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어 기후위기와 AI 전력수요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청정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미국의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핵융합 스타트업과 전력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기술패권 경쟁도 치열해지는 상황이다.

 

반면 국내는 민간 생태계가 아직 미비해 정부 주도의 인프라 구축이 절실한 실정이다.

 

나주시는 연구시설 설계부터 조립, 건설에 이르기까지 대기업은 물론 부품을 제조하는 중소기업까지 아우르는 산업 생태계가 형성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GIST와 켄텍의 연구 역량, 에너지고속도로 구축과 연계한 AI 전력소비 해결 방안 등 나주 중심의 기술 융합 전략도 제시했다.

 

이는 광주 AI 팹리스 클러스터, 해남 솔라시도 AI데이터센터 등과의 연계를 통해 국가 에너지 정책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대한민국의 미래 에너지 주권을 확보하기 위한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반드시 나주에 정책 지정되어야 한다”며 “지역 발전의 획기적 전환점을 마련할 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중앙정부와 국회를 설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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