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3 (수)

  • 맑음동두천 -4.2℃
  • 맑음강릉 -1.1℃
  • 맑음서울 -3.4℃
  • 맑음대전 -1.3℃
  • 맑음대구 1.7℃
  • 맑음울산 2.5℃
  • 맑음광주 1.3℃
  • 맑음부산 5.7℃
  • 구름많음고창 0.3℃
  • 제주 6.8℃
  • 맑음강화 -4.1℃
  • 맑음보은 -2.2℃
  • 구름조금금산 -0.6℃
  • 구름조금강진군 3.9℃
  • 맑음경주시 1.7℃
  • 맑음거제 4.7℃
기상청 제공

IT/과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GPU 확보 사업(1차 추경, 1.46조원 규모) 참여 사업자 선정

참여 희망사, 벤더사 등 간의 경쟁 유도, 적극적 협상 등을 거쳐 당초 예산 계획보다 크게 상회한 첨단 GPU 1.3만장 확보 계획

 

(포탈뉴스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GPU 확보 사업(1차추경, 1.46조원) 참여 사업자로 ▴네이버클라우드, ▴NHN클라우드, ▴카카오를 선정 했으며, 해당 사업자들과 협력하여 첨단 GPU 1.3만장을 확보한다.

 

이를 통해 국내 AI 컴퓨팅 인프라를 신속 확충하고 필요한 산학연 등에 적기 지원함으로써, 국내 AI 연구, 서비스 개발의 질적 도약과 AI 생태계 활력 제고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지난 5월 약 1.46조원 규모의 첨단 GPU 확보 사업 추경 예산을 편성한 데 이어, ▴참여사 공모(5.23~6.23), ▴제안서 평가, ▴데이터센터 현장 실사, ▴사업비 심의·조정 등의 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국내 AI 생태계에 최대한 많은 GPU 자원 제공과, 이용자 측면에서 경험·역량있는 기업들의 안정적 서비스 제공이 필요함에 따라, 정부와 협상 대상 사업자들 간 긴밀한 협상과 사업자들의 적극적 협력을 통해, ▴네이버클라우드, ▴NHN클라우드, ▴카카오를 최종 참여 사업자로 선정했다.

 

민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확보할 GPU는 총 1.3만장 규모로서, 구체적으로는 NVIDIA B200 10,080장, H200 3,056장 규모이다.

 

이 중 일부는 참여 사업자(CSP)들의 자체 활용도 지원하며(운영비 성격 고려), 정부가 활용할 GPU는 총 1만장을 상회하는, B200 8,160장, H200 2,296장 규모이다.

 

특히, 정부가 활용할 GPU는 1개의 B200 510노드(4,080장)와, 2개의 B200 255노드(2,040장), 1개의 H200 255노드(2,040장) 등으로 클러스터링 함으로써, 대규모 클러스터링 기반의 AI 워크로드에 대응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참여 사업자별로 확보·구축할 GPU 규모는 아래와 같다.

 

네이버클라우드 먼저 네이버클라우드는, 총 3,056장의 H200을 확보·구축 한다. 전체를 현재 시장의 주력 기종인 H200(Hopper 기반 아키텍쳐)으로 구성함 으로써, 전체 GPU 서비스를 연내 안정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의 확보·구축분 중 정부가 활용할 GPU는 H200 2,296장으로, 255노드(2,040장), 32노드(256장)으로 클러스터링되어 활용될 계획이며, 해당 전체 GPU 자원은 연내부터 산학연 등에 지원·배분할 방침이다.

 

NHN클라우드 다음으로 NHN클라우드는, 총 7,656장의 B200을 확보·구축한다. 전체를 B200(BlackWell 기반 아키텍쳐)으로 구성, 수냉식으로 가동할 계획으로, 최신 GPU 클러스터를 친환경·고효율·고성능 방식으로 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NHN클라우드의 확보·구축분 중 정부가 활용할 GPU는 B200 6,120장으로, B200 510노드(4,080장), B200 255노드(2,040장)으로 클러스터링되어 활용될 계획이며, 일부는 연내 베타서비스를 추진할 방침이다.

 

카카오 마지막으로 카카오는 총 2,424장의 B200을 확보·구축한다. 전체를 B200 으로 구성하고, 보다 효율적 인프라를 구동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카카오의 확보·구축분 중 정부가 활용할 GPU는 B200 2,040장으로, B200 255노드(2,040장)으로 클러스터링되어 활용될 계획이며, 이 역시 일부는 연내 베타서비스를 추진할 방침이다.

 

모든 참여사들은 국내 소버린 AI 생태계 확장에 적극적인 의지를 밝히고, 정부의 GPU 활용 물량 극대화에 적극 동참했다. 아울러, GPU 자체 활용분(운영비 성격 고려)을 이용하여 자체 AI 개발·고도화, 산학연 GPU 저렴 공급 등을 추진하고, 일부 참여사는 국내 AI 인프라 투자를 강화하는 등 국내 AI 생태계에 다각도로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가칭GPU 통합 지원 플랫폼’ 구축에 협력키로 합의하여, 향후 필요한 산학연 관계자 등이 온라인으로 자유롭게 GPU 자원을 신청하고, 평가 등을 거쳐 GPU 자원을 지원·배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향후 정부는, 일련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8월초부터 사업자 협약과 GPU 구매 발주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며, 국가 프로젝트와 필요한 산학연 등에 GPU 지원을 순차 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AI 연구, 서비스 개발 역량 강화 ▴AI 스타트업·중소기업, 대학 등의 AI 컴퓨팅 인프라 접근성 증진, ▴대규모 AI 모델 개발 가속화 등에 적극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정통부 배경훈 장관은 “이번 첨단 GPU 확보는 국내에 부족한 AI 컴퓨팅 인프라의 마중물이자, 국내 AI 생태계 전반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새 정부 소버린 AI 생태계 확장과 AI 고속도로 구축의 출발점”이라며, “이를 기점으로 더욱 강력한 AI 컴퓨팅 인프라 확충, 대한민국의 AI 강국 도약에 정책적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
3대질병보험 및 비갱신형 암보험, 보험비교사이트 이용해 비교가입 해봐요! (포탈뉴스통신)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